[안양=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3월 첫 선을 보이는 카드형 상품권 '안양사랑페이'를 3월 한 달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사랑페이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카드 배송을 신청하거나 지역 농협에서 월 30만원까지 원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종이형 안양사랑상품권은 2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어 개인별 구매한도는 총 50만원까지 가능하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식당과 상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많은 분들이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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