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코미팜이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소식을 내놓아 화두에 올랐다.
26일 코미팜은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치료제 임상약 '파나픽스' 개발에 성공했으며, 코로나19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긴급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코미팜은 1972년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로 현재 경기도 시흥시 공장과 충남 예산군 공장에서 동물용 백신과 치료제 등의 제조업과 바이러스 및 유전자 검사 등의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
코미팜은 2006년 주가 조작 관련 혐의로 한차례 화두에 올랐다. 당시 금감원은 코미팜의 항암제 개발과정에 대해 주가를 조작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07년 10월 무혐의로 결정됐다.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