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성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20명을 포함해 총 29명이다.

의성군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이  A(83‧여)씨는 안계성당 모임에서 12번 확진자(77·여)와 접촉했다. 단밀면에 거주하는 B(63)씨는 15번 확진자(60·여)의 남편이다.  C(72·여)씨는 안계면 주민으로 17번 확진자(65·여)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의성군은 “추가 확진자들은 성지순례에 참여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2차 감염자들로 보고 있다”며 “추가 확진자를 자가격리하고, 이동 경로 및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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