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3월 한 달 동안 ‘이천사랑지역화폐’를 구매하면 기존 6%인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해 지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충전방식의 카드형 이천사랑지역화폐는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상한액이 월 40만원으로 이 금액을 충전하게 되면 시에서 주는 10%의 인센티브 금액이 더해져 4만원을 추가한 44만원이 충전된다.
또한 시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월 구입한도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관내 군부대의 현역병과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상시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