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일 농협의 마스크판매 현장을 직접 찾아 마스크 공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2일 농협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일절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용인 구성농협 하나로마트 현장을 방문해 마스크 공급 상황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하나로마트의 마스크 판매상황을 체크하고, 매장을 찾은 고객들과 대화하며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하여 국민 건강을 위한 마스크 공급에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농협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가운데, 2월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진없이 원가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에는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마스크를 공급했고, 3월 1일에는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를 공급했다. 특히 1일에는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67만매 많은 177만매를 공급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고객들을 뵈니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보다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통해 국민여러분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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