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성실납세자 1807명과 유공납세자 20명 발표

안양시, 성실납세자 1807명과 유공납세자 20명 발표

기사승인 2020-03-03 14:26:45

[안양=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안양시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방세 성실납세자 1807명과 유공납세자 20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시 조례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5년 동안 연간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시민 중 그간의 납부세액을 기준으로 법인은 1000만 원 이상, 개인 및 단체는 500만 원 이상을 각각 납부한 경우다.

또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세입재정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시민으로서 납부세액 5년을 기준으로 법인은 5000만 원 이상, 개인과 단체는 1000만 원 이상 납부한 경우가 해당된다.

시는 성실납세자 1807명에게는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시금고인 농협은행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500명을 추첨해 5만원권 안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20명에 대해서는 성실납세자와 동일하게 금융지원 혜택과 시장표창장 수여, 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시는 시민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분들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