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해 11월 동안구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구역에 대해 개발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가 감정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3월 초 102필지 141명에 대한 보상협의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에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1317세대와 단독주택 28세대, 근린시설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이 들어서며, 공동주택 중 470여 세대는 청년층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서민과 청년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관악산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자연친화적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보상협의, 실시계획인가,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하고, 2022년 12월 부지조성공사 준공, 2024년 12월 건축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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