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영농철 농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정상 운영

순창군 영농철 농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정상 운영

기사승인 2020-03-03 17:15:12
순창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토요일 정상 근무를 추진한다.

[순창=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들의 농기계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6월말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토요일 정상 근무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농가에서는 필요시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토요일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들은 농업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 농민들의 작업여건을 감안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대사업소에는 농기계 및 작업기 55기종 718대를 확보, 임대하고 있다. 지난해 5천936건을 임대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농업인들의 농작업 일정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만큼 임대농기계를 내 기계처럼 아껴 써주길 바란다”면서 “영농철 농기계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계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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