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가축시장도 휴장

코로나19로 가축시장도 휴장

기사승인 2020-03-04 17:41:12

[장수=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장수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상황이 안정될 때 까지 장계 가축시장을 휴장하기로 했다.

현재 장계 가축 시장은 매월 3일과 18일 2회 개장하고 있으며 매회 300여두가 출하되고 있는 곳으로, 군은 18일부터 휴장 조치했다.

지난 3일 가축시장이 열렸을 때 18일자 휴장에 대해 축산농가와 거래인에게 알려 불편을 최소화했다. 

다만 불가피한 가축 출하의 경우, 지역축협이 판매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가축판매를 대행할 계획이다.

이재만 팀장은 “코로나19로 축산농가도 가축 출하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겠지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당분간 교육, 행사 등 집단모임을 자제하는 등 범정부적인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일까지 공중화장실(고정식 ‧이동식 간이화장실 등) 134곳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방역을 실시한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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