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제3260부대5대대 육군현장지원팀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집단 거주시설, 공공시설 등에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대 지휘관과 지역수호병들은 2일에는 의성역과 의성시외버스터미널을 3일에는 안계면 노인복지시설 평안의 집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 전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방역활동에 참여한 이청룡 기동대장과 김진현 의성읍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성대대 육군현장지원팀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방역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불안해하기보다는 방역활동에 협조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확진자 접촉 시설 방역소독 △의료‧방역 종사자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 △격리자 긴급생활안정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저지와 군민 안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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