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2% 가까이 하락하며 2040선으로 내려왔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10만명에 육박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71p(1.86%) 하락한 2046.5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1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99억원, 874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4p(1.14%) 내린 642.75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4억원, 32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5.33%), 문구류(1.95%), 통신장비(1.42%)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90%), SK하이닉스(-1.79%), 삼성전자우(-2.04%), 삼성바이오로직스(-1.31%) 등이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3원 오른 119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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