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TK공천, 김재원 등 현역 6명 컷오프...주호영, 김부겸과 한판승부

통합당 TK공천, 김재원 등 현역 6명 컷오프...주호영, 김부겸과 한판승부

기사승인 2020-03-06 18:02:18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김재원, 강속호 등 미래통합당 대구·경북(TK) 지역 현역의원들이 4·15총선 공천에서 무더기로 탈락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열어 TK 지역 공천 심사를 한 결과 현역 의원 15명 가운데 6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컷오프 대상에 오른 현역 의원은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도)·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백승주(경북 구미갑)·김석기(경북 경주)·곽대훈(대구 달서갑)·정태옥(대구 북구갑) 등이다.

김재원의 지역구에 비례대표 현역 의원인 임이자 의원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현역의원인 곽상도(대구 중구·남구)·김상훈(대구 서구)·윤재옥(대구 달서을)·추경호(대구 달성)·송언석(경북 김천)·이만희(경북 영천·청도) 등 6명은 현지역구에서 단수 추천을 받아 사실상 공천을 확정했다.

이밖에 대구 수성을이 지역구인 주호영 의원은 수성갑으로 옮겨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맞붙는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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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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