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19’ 음성 판정…다시 달린다

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19’ 음성 판정…다시 달린다

기사승인 2020-03-07 08:10:55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7일 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새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최근 이 지사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현장 지휘와 상황 파악을 위해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2월 25일),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3월 2일), 성남 분당제생병원(5일) 등 감염 우려 장소를 연이어 방문해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과천과 가평 신천지 시설은 지난달 24일부터 집단감염 우려에 따라 폐쇄 조치된 시설이며 분당제생병원은 환자와 의료진, 보호자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6일 새벽 진료가 중단됐다.

이 지사는 6일 오후 들어 콧물을 동반한 약한 감기 기운이 있는 가운데 체온은 정상 범위였으나 이후 후두 통증이 추가로 나타남에 따라 감염병 전문가 등의 권유로 검사를 받았다.

검체 채취 후 도지사 공관에 머물러 온 이 지사는 음성 판정에 따라 외부 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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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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