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도 입국금지로 선회… 한국발 입국제한 103곳

사우디도 입국금지로 선회… 한국발 입국제한 103곳

기사승인 2020-03-08 15:38:56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외교부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는 국가가 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103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발 여행객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나라는 36개국으로 호주와 부탄이 추가됐고, 피지의 경우 부분 금지에서 전면 금지로 규제를 강화했다.

부분 금지 국가는 6개국으로 일본, 말레이시아, 몰디브, 필리핀 등에 이어 미얀마가 검역 강화에서 부분 금지로 규제를 강화했다.

한국 경유 여행객을 격리하는 국가는 중국을 포함해 15개국으로 모리타니아가 새로 추가됐고, 벨라루스와 우즈베키스탄은 검역 강화에서 규제를 강화하면서 격리국가에 포함됐다.

검역 강화 조치를 취한 국가는 46개국으로 부르키나파소와 오스트리아가 새로 추가됐고, 사우디아라비아는 검역 강화로 규제를 완화했다가 다시 입국 금지로 돌아섰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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