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유튜브 고성국TV 상대 정정보도·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참여연대, 유튜브 고성국TV 상대 정정보도·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기사승인 2020-03-09 18:09:42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참여연대는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의 진행자와 출연자 등 2명을 상대로 정정보도 및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들은 지난달 7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참여연대가 기업들을 압박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도록 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언급해 참여연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 같은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사실은 2015년 다른 언론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의 대법원 판결로 확정된 바 있다”며 “충분히 확인 가능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성국TV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은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음해”라며 “이달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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