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자사주 1만주 매수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자사주 1만주 매수

기사승인 2020-03-10 09:20:39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DGB금융지주는 김태오 회장이 4일 자사주 1만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취임 이후 4차례 자사주를 매입, 총 2만5000주로 늘었다.

DGB금융지주는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으로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 뿐만 아니라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의 경영진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다.

2020년도에 매입한 자사주 및 우리사주는 약 8만여주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장기 저성장·저금리 기조에 따른 금융산업 전반의 주가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지역내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 미래 기업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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