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 12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후원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47개소에 ‘희망튼튼박스’ 250개을 전달했다.
‘희망튼튼박스’는 코로나19로 휴원 중인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가정에서 간편하고 위생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즉석밥, 라면, 레트로식품 등 간편조리 식품으로 구성됐다.
고아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둔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외출도 어려운 상황인데 세심히 챙겨주어 점심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역아동센터가 휴원에 들어갔지만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은 계속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종사자가 정상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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