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7일부터 9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영천에선 지난달 18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이달 7일까지 3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6명이 완치됐고, 건강이 호전된 9명은 병원에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앞으로 완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자가격리자는 13일 45명에서서 14일 31명, 5일 28명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선별진료소 검체검사 역시 지난달 27일 74명을 정점으로 이달들어 13일 19명, 14일 9명, 15일 8명으로 줄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기저질환자에게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모임 자제 등 국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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