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조업체 운전자금 제로금리 수준으로 지원 확대

의성군, 제조업체 운전자금 제로금리 수준으로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0-03-18 11:00:37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운전자금 대출 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방식으로, 의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오는 20일 이후에 운전자금을 받은 제조업체에 한해 이자를 현행 3.5%에서 6%로 올려 지원한다. 대출규모도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렸다.

지원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로 경남,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산업, 수협, 씨티, 우리, KEB하나 등 10곳 은행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대응과 운전자금 지원확대 등 어려움 해소에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