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상공의 날, 박전진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장 대통령 표창

제47회 상공의 날, 박전진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장 대통령 표창

기사승인 2020-03-18 15:06:44
제47회 상공의 날을 맞아 박전진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장과 양은오 율천공업(주) 대표이사가 각각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18일 제47회 상공의 날을 맞아 박전진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장과 양은오 율천공업(주) 대표이사가 각각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효성첨단소재(주) 박전진 전주공장장(53)은 27년간 재직하면서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양산화에 성공했다. 

박전진 공장장은 원료공정부터 최종 탄소섬유 생산 공정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통한 제조 경쟁력 확보와 탄소섬유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개선을 통해 증설투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 탄소섬유 발전과 고용창출에 크게 공헌했다. 

또 전주와 전북의 핵심성장 동력인 탄소섬유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미래 지향적 노사문화 정착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공헌활동 등을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율천공업(주) 양은오 대표이사(55)는 자동차와 농기계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그는 투철한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다용도, 다기능 자동화 멀티지그를 개발했다. 또 원가 경쟁력 및 제품 신뢰성을 확보해 농기계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과 일자리창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선홍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신 기업인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상공의날을 맞아 기업인들이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과 사기진작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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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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