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남경 기자 = 인천나은병원의 직원들이 코로나19 희망모금운동 캠페인을 펼쳐 총 1천500백만원의 성금을 모아 인천 서구 지역 취약계층에 쌀, 김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인천나은병원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서구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린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인천나은병원의 코로나19 성금 모금을 위해 병원 내부적으로 각 부서마다 코로나19 희망 메세지를 적어 함께 사진을 찍어 홍보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희망모금운동을 벌였다.
인천나은병원 측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민의 어려움에 함께 대처해 나가자는 취지로 나은병원의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모금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지난26일 국민안심병원 B유형에 선정되어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와 선별 진료소, 호흡기병동 분리 입원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병원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체온 측정과 국내 및 해외 방문 이력 조회, 마스크 착용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으며, 철저한 병원 출입 통제와 예방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환자안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다.
jonamky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