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방탄소년단의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별도 프로모션 없잉 일본 오리콘 차트 5위를 기록하며 일본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JTBC ‘이태원 클라쓰’ OST인 ‘Sweet Night’은 13일 오후6시 첫 발표된 이후 지난 17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차트 5위, 18일 8위에 각각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의 그룹곡이 아닌 솔로곡으로, 별도의 현지 프로모션 없이 오리콘 차트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다. Sweet Night은 뷔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곡, 작사, 가창에 참여했으며 감성적인 영어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일본에도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태태랜드라고 불릴 정도로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뷔는 일본의 트위터 분석 사이트 트위플 트렌드 유명인 월간순위에서 2020년 1월 전체 12위로 한국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2월에는 8위에 올라 10위권에 오른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가 된 바 있다.
‘Sweet Night’은 현재 전세계 80개국 아이튠즈 탑송차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팬들에게 뜨겁게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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