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선대위 출범… “문재인 정권의 실정 바로잡겠다”

통합당 선대위 출범… “문재인 정권의 실정 바로잡겠다”

기사승인 2020-03-20 13:31:47

[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가 20일 공식 출범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발대식’을 열어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는다는 뜻의 ‘대한민국 바로잡기’ 선대위 출범을 발표했다. 

황 대표는 “이번 총선은 이 나라의 뼈대를 지키고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총선”이라며 “대위기의 사이렌을 듣고도 공포를 느끼지 않는 끓는 물 속 개구리 같은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묵묵히 코로나 19와 싸우는 우리 국민들을 받들고, 위기 속에서 승리를 길을 찾는 역발상과 반전의 선대위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심재철 원내대표와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신세돈 전 숙명여대 경영학부 명예교수 등 3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각 권역별 선대위원장도 임명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서울 권역,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인천·경기 권역,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중부 권역, 김광림 최고위원은 대구·경북 권역, 조경태 최고위원은 부산·울산·경남 권역 등이다. 총괄선대본부장에는 이진복 의원이 선임됐다.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