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군에 선정됐다.
20일 순창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고용률과 취업자 등 정량지표에서 우수한 면모를 보였고, 중앙 및 도 일자리 공모사업 응모도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매년 일자리 창출 정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두 그룹으로 나눠 일자리 창출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고용지표와 취업지원 실적,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 총 5개 분야에 21개 지표로 나뉜다.
군은 올해 우수 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청·장년층의 일자리 확보에 나서며 코로나19로 촉발된 일자리 감소를 해소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순창군은 지난 2017년 평가부터 4년 연속 우수 또는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등 일자리 분야에서 도내 우수 시군으로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해성 순창부군수는 “이번 우수 군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로 관내 일자리를 확대해 지역내 청·장년층의 질 좋은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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