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병원 내 감염 총 39명…간호사 1명 추가 확진

분당제생병원 병원 내 감염 총 39명…간호사 1명 추가 확진

기사승인 2020-03-21 15:50:49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경기도 성남의 분당제생병원에서 간호사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당 병원 내 감염은 총 39명으로 늘었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A씨(28)는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과 붙은 82병동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분당제생병원 내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사 1명 ▲간호사 12명 ▲간호조무사 9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7명 ▲보호자 5명 ▲면회객 1명 ▲공무원 2명 등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병원 외 확진자를 5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를 포함하면 분당제생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4명이다.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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