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다양해지는 오레오… 홈 디저트 열풍 탄다

더욱 다양해지는 오레오… 홈 디저트 열풍 탄다

기사승인 2020-03-24 11:15:52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홈 디저트 유행이 번지면서 쿠키 ‘오레오(OREO)’ 역시 다양한 신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오레오는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와 기존 제품 대비 두께가 43% 가량 얇은 ‘오레오 씬즈’를 팬마해고 있다. 최근에는 ▲라즈베리 무스 ▲레드벨벳 ▲솔티드 카라멜 ▲티라미수 등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특히 오레오 씬즈 라즈베리 무스는 봄을 맞이해 등장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레오 씬지는 얇고 바삭한 쿠키와 케이크를 연상하는 크림이 어우러진 디저트다. 여기에 라즈베리를 쿠키에 접목했다. 

지난해 선보인 오레오 샌드위치쿠키 레드벨벳과 오레오 솔티드 카라멜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오레오 샌드위치쿠키 레드벨벳은 2017년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당시 100만개가 완판되면서 정식 출시됐다. 빨간색 쿠키 사이에 새하얀 크림치즈 크림이 듬뿍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오레오 솔티드 카라멜 역시 코코아맛의 오레오 쿠키 사이에 솔티드 카라멜 크림을 넣어 달콤하면서 짭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밖에도 소비자들이 직접 색다르게 오레오를 즐기기도 한다. 대표적인 ‘오레오 아이스케이크’는 오레오를 크림과 쿠키로 분리한 후 오레오 크림에 설탕과 생크림을 넣어 잘 섞은 후 쿠키를 부수어 올리면 된다. 냉동실에 얼리면 색다른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오레오는 약 100개 국가에서 사랑받으며 세계인 쿠키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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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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