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팬, ‘코로나 19’ 대구 동산병원 등 ‘샌드위치+피로회복제’ 기부

방탄소년단 정국팬, ‘코로나 19’ 대구 동산병원 등 ‘샌드위치+피로회복제’ 기부

기사승인 2020-03-24 18:48:09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한 팬이 코로나 19로 격전을 벌이고 있는 대구 의료 현장에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everythin' is ok for JK(에브리띵 이즈 오케이 포 JK)’가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동산병원에 240개의 샌드위치 도시락 세트를 방탄소년단 정국과 아미의 이름으로 기부했음을 밝혔다.

‘에브리띵 이즈 오케이 포 JK’는 “불철주야 힘써주시는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동산병원에 240개의 샌드위치를 정국이와 아미의 이름으로 기부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광고 모델인 피로 회복에 좋은 레모나 산과 드링크도 함께 챙겼습니다”라며 박스 안에 빼곡히 채워진 정성스러운 도시락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하고 계시다는 기사에 든든한 밥으로 식사를 챙겨드리고 싶었지만, 시간상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걸 선호한다고 하셔서 샌드위치로 선택했습니다.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고 지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함께 방탄소년단 정국의 국내 팬클럽 ‘정국 서포터즈’ 운영 관리자들도 코로나19 지원에 정국의 이름으로 200만원 기부했고 정국의 팬들 또한 서울 콘서트 취소 환불금으로 희망브리지 코로나19 지원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행렬에 적극 동참하기도 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