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편의점 한류 일으킬 것”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편의점 한류 일으킬 것”

기사승인 2020-03-25 17:26:47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BGF리테일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한다. 또 홍정국 BGF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해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25일 BGF리테일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홍 대표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과 이건준 신임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또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주총에서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CU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트렌디한 마케팅 전개에 힘써 점포 매출 증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면서 “올해는 대한민국 편의점 모델이 된 CU의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편의점 한류를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내 베트남 진출에 나선다. 또 2018년 진출한 몽골과 베트남 시장을 주축으로 신흥 국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BGF리테일은 태양력 발전업, 의약품·의료용품·의료기기 도소매업. 시장조사·경영자문과 컨설팅업,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관리업 등 내용의 정관 변경 사업목적 추가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하며 고객의 편리한 생활을 창조하는 라이프 네트워크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면서 “올해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공헌에 기여함으로써 내실 있는 성장과 주주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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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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