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26일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경선 승리자인 윤영덕 예비후보 관계자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경선 경쟁자인 최영호 예비후보의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공표 고발 건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 말했다.

검찰은 현재 광주 남구의 모 구의원 자택과 윤 후보 측 관계자의 자택·개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을 당한 2명은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 후보 측은 “윤 후보 측은 봉사 활동 표창을 악의적으로 이용해 천주교 신자인 자신을 신천지와 유착 관계인 것처럼 꾸며 이메일·문자를 발송했다”고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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