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설시장 입주 상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사용료를 4개월간 감면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장사용료 감면은 영천·금호·신녕 공설시장 내 257개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3~4월에는 월 사용료를 면제하고 5~6월에는 월 사용료를 50% 감면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공설시장 사용료 감면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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