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피노마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공모선정

순창군 피노마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공모선정

기사승인 2020-03-26 17:23:09
순창군 쌍치면 피노마을.

[순창=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순창군 쌍치면 피노마을이 전북도 주관 '2020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26일 순창군은 56가구가 거주하는 피노마을에 내년까지 도비와 군비 각각 6억 2천500만원씩 총 1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지붕개량 및 도색, 빈집정비 및 담장·혐오시설정비, 산책로 및 주민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피노마을 주거경관 개선사업으로 마을 주변 녹두장군 전봉준관과 총댕이마을센터를 연계해 역사문화·농촌체험관광 마을로 거듭나 농가소득 증대, 인구유입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은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감소에 따라 빈집이 증가하면서 농어촌지역에 주거지 경관·환경 개선과 생활안전시설 설치,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을 통해 농촌다움을 찾는 사업이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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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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