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이탈리아 교민과 유학생들을 데려오기 위한 첫 번째 전세기가 인천공항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발했다.
송세원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장은 30일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밀라노로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탈리아에 있는 우리 국민 310여 명이 1차 전세기에 탑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외교부 직원과 의료진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현장에서 교민들의 검역과 탑승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세기는 이탈리아 현지시간으로 31일 밤 8시에 출발하고, 로마에서 떠나는 2차 전세기는 다음 날인 4월 1일 이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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