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이 KIST 전북분원 구내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직무대행 윤석진)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홍재민) 국내식당은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이 책임지게 됐다.

최근 있었던 KIST 전북분원 구내식당 입찰 계약에 총 7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운영은 4월 1일부터다.

KIST 전북분원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30일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과 우수연구기관인 KIST 전북분원이 지역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은 이번 사례는 지역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고 지역이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로써,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재민 분원장은 “우리지역 농가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전북분원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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