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경북지역 의료진에게 주 1~2회 특식을 지원한다.
경북지사는 지난달 23일부터 특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식 지원대상은 경북지역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상주적십자병원 ▲영주적십자병원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동국대 경주병원 등 6곳의 의료진이다.
상주병원에는 주 2회 특식을 제공한다. 영주적십자사는 의료진의 식사시간이 불규칙해 종일 자율배식을 진행 중이라 급식예산을 추가로 지원해 주 1회 종류와 품질을 다양화한 특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김천·안동의료원과 동국대 경주병원은 특식 대신 의료진에 대한 간식을 요청해 옴에 따라 과일 등 특별 간식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이번 지원은 4월 말까지 진행되며 의료기관과 협의해 추가 확대 및 연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