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경북지역 코로나19 의료진에 ‘건강 특식’ 제공

적십자, 경북지역 코로나19 의료진에 ‘건강 특식’ 제공

기사승인 2020-04-03 13:59:39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경북지역 의료진에게 주 1~2회 특식을 지원한다.

경북지사는 지난달 23일부터 특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식 지원대상은 경북지역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상주적십자병원 ▲영주적십자병원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동국대 경주병원 등 6곳의 의료진이다. 

상주병원에는 주 2회 특식을 제공한다. 영주적십자사는 의료진의 식사시간이 불규칙해 종일 자율배식을 진행 중이라 급식예산을 추가로 지원해 주 1회 종류와 품질을 다양화한 특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김천·안동의료원과 동국대 경주병원은 특식 대신 의료진에 대한 간식을 요청해 옴에 따라 과일 등 특별 간식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이번 지원은 4월 말까지 진행되며 의료기관과 협의해 추가 확대 및 연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