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오엔, 살균제 ‘닥터클로’로 해외 진출 가속화

엔오엔, 살균제 ‘닥터클로’로 해외 진출 가속화

기사승인 2020-04-03 16:42:51
사진=국가별 확진자, WHO 홈페이지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3월 31일 오전 9시 기준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발생국가는 206개국, 확진자는 6만4853명 증가한 77만138명, 사망자는 3만6796명으로 나타났다.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관이 방역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술개발 중심 벤처기업 ㈜엔오엔은 자사의 살균제 ‘닥터클로(Dr.Clo)’가 일본, 홍콩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3일 밝혔다. 미국, 러시아, 유럽 등지의 10여 개 국가와도 공급계약을 협의 중이다.

 

사진=닥터클로

 

㈜엔오엔에 따르면, 닥터클로는 닦거나 뿌리는 수고로움 없이 제품 비치만으로 약 40~60일 동안 지속 살균 소독이 가능한 제품으로, 국내 및 일본, 중국의 공인기관으로부터 살균력을 입증 받았다.


㈜엔오엔 이동해 해외영업팀장은 “한국은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살균·소독제 품질에 대한 검증이 세계 어떤 나라 보다 까다롭고 엄격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살균·소독제를 찾는 해외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오엔은 자체 기술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도제어기술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정부 지원을 받아 흡입독성 실험과 비임상 실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미국 FDA에 의료기기 1등급 등록을 완료했다. 이산화염소 살균스틱으로는 유일하게 미국FDA에 등록돼 있다.

닥터클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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