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창완 기자 =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손흥민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꼽았다.
6일(한국시간) 반 다이크는 리버풀 홈페이지를 통해 EPL 선수들로 구성된 자신만의 '파이브 어 사이드' 팀을 공개했다. 파이브 어 사이드 팀은 5인 팀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1명, 미드필더 2명, 공격수 1명으로 구성돼 있다.
반 다이크는 미드필더 2명 중 한 명으로 손흥민(토트넘)을 꼽았다. 그는 "손흥민은 빠르고 강하다"며 "그는 수비수들에게 지옥을 선사한다. 그의 골 결정력은 왼발, 오른발 모두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나머지 미드필더로는 케빈 더브라이너(맨시티)가 선정됐다.
한편, 공격수는 피에르 오바메앙(아스널), 수비수는 아이메릭 파로르테(맨시티), 골키퍼는 에데르손(맨시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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