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장학금 신설…학기당 100만 원

반디장학금 신설…학기당 100만 원

기사승인 2020-04-06 22:42:03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장학생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무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이 반디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2020년 장학생 선발 및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6일 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재수생 포함)에게 학기당 100만 원을 지급하는 반디장학생을 새롭게 선발해 지급한다. 반디장학금 지급대상은 연차적으로 재학생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2023년에는 대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20만 원을 지급하며 초 · 중 · 고교 재학생 중 예술, 체육, 기능 분야 특기 장학생(2019. 4.1~2020. 2.29일 전국 규모 대회 1위 입상자 또는 입상 팀의 팀원)에게는 초등학생 50만 원, 중 · 고등학생 6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올해 3월 1일 현재 보호자와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모두 무주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9일까지다.

김완식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서류 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해주길 바란다”며 “모두가 어려운 때 장학금이 단비가 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발과 지급에 신속성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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