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펜실베니아서 7살 소년 총격으로 사망

美 펜실베니아서 7살 소년 총격으로 사망

기사승인 2020-04-07 13:17:46

[쿠키뉴스] 서유리 인턴 기자 = 미 펜실베니아주에서 7살짜리 소년이 운전중이던 차량에서 발사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CNN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펜실베니아 체스터 경찰서는 신시르 파커라는 이름의 소년이 5일 얼굴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아이가 밖에서 나와 놀고 있다가 이런 일을 당했을 것”이라며 “그의 부모님이 여기(체스터 경찰서에) 왔다. 그들은 무책임하지 않다”라며 부모의 무책임한 방치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른 이웃 주민들은 십여 발의 총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주민은 “15발 정도가 울려 퍼진 것을 들었다”라며 “블록에서 두 대의 차가 내려와서 15발 정도를 울렸고 그 뒤 어린 소년 한명이 머리에 총알을 맞았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밝혀진 용의자는 없으며 경찰은 관련 정보를 수집중에 있다. 

CNN은 신시르의 죽음이 2020년 들어 이 마을에서 일어난 14번째 살인사건이었다고 설명했다.

westglass@kukinews.com

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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