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크게 늘어…수도권이 70%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크게 늘어…수도권이 70%

기사승인 2020-04-09 15:10:32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방역당국이 최근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9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자가격리자는 대부분 두 가지 유형이다. 대부분의 자가격리자는 해외 유입자다"라며 "당국이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70% 정도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는 국내 확진 환자의 밀접접촉자"라며 "이런 경우는 현재 약 8000명 내외로, 크게 증가하고 있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