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와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로 지역 우수 농특산품을 알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각 지역의 이장과 생산자가 출연하는 ‘우리동네 이장상회’는 홈쇼핑 형식의 영상으로 성주 참외, 고령 딸기, 경주 찰토마토 촬영을 마치고 보이소TV에서 순차 공개한다.
또 포항 도다리, 울릉도 부지갱이 등 후속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연계해 실 구매로 이어지는데 중점을 두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유튜브를 통한 정보전달과 참여가 일상화되고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보이소TV를 통한 농특산물 소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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