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도내 1328곳의 투‧개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또 선거기간 중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태세를 갖춰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15일 선거일에는 도내 24개 개표소에 소방차 28대와 소방공무원 130명을 개표현장에 배치해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에 대비한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4.15 총선은 코로나19로 인해 특별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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