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경제살리기 적극 공조하겠다”약속

정헌율 익산시장 “경제살리기 적극 공조하겠다”약속

기사승인 2020-04-11 15:02:36
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 아래-(사)전북창업공유지원. 사진=익산시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 정헌율 시장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유관기관들을 방문하며 적극적인 공조를 약속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유관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 시장은 먼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대출신청이 급증했다는 소식을 듣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경성 센터장은 일 평균 상담건수가 40건에 달해 신속한 자금대출 지원을 위해 임시 근로자(1명) 배치를 건의했으며, 이에 정 시장은 단기 근로자(1명) 배치를 즉시 결정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대출 신청 시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임시로 설치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는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4등급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대출을 처리하고 있다.

이어 정 시장은 (사)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센터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등 정부 및 익산시 관련 일자리, 취업관련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익산시의 취창업 및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취창업 및 일자리 관련 분야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해 현재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9명의 직원이 활동 중으로 정부부처와 익산시의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사업으로 매년 S등급의 최고평가를 받고 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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