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당일, 모든 국민 공적 마스크 구매 가능

4·15 총선 당일, 모든 국민 공적 마스크 구매 가능

기사승인 2020-04-13 14:32:22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오는 15일 국회의원 선거 당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총선 당일에도 구매 가능 수량은 주 1회, 1인 2매로 제한되며 중복구매는 불가능하다. 

이를 위해 총선 전날인 14일 약국에는 마스크가 평소보다 100개씩 추가 공급된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경기 소재 약국에는 500장, 대구·경북·전남·전북 소재 약국에는 350장, 그 외 지역 약국에는 450장의 마스크가 공급된다. 아울러 선거 당일 전국 약국에는 평소 마스크 공급량의 2배에 해당하는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공적마스크 구입 장소는 전국 약국,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 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 우체국이다. 

대리구매 가능 대상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출생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 등이다.

한편, 13일 오늘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는 총 1018만개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적용돼, 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인 사람에게 구매 기회가 돌아간다. 구매가능 수량은 1인당 2개로 제한된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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