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민원상담실 운영 코로나19로 중단

군산 민원상담실 운영 코로나19로 중단

기사승인 2020-04-14 12:42:06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선거로 인해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민원상담실 운영을 이번엔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중단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14일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에 따라 민원상담실 운영을 진정 시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권익보호 및 알권리 충족을 위해 법률, 법무, 소비자 고발, 세무·회계, 건축법률 5개 분야로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건축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상담하는 민원상담실을 운영 해 왔다.

민원상담실은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에 따라 2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하고 오는 16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기 위해 진정 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문용묵 열린민원과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즉시 종합민원실 민원쉼터의 민원상담실에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며 “중단기간 중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에게는 법률구조공단 등 관련 기관을 찾아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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