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찾아가는 온라인 신청 홍보창구 운영

파주시, 찾아가는 온라인 신청 홍보창구 운영

기사승인 2020-04-14 14:13:02


[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찾아가는 온라인 신청 홍보창구를 운영, 또 다시 적극적이고 앞서가는 행정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13일부터 휴대전화와 컴퓨터 사용에 서투른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을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온라인 신청을 유도함으로써 방문 신청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각 읍··동 행정복지센터의 업무과중을 덜기 위함이다.

경기도는 지난 9일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의 온라인 신청을 시작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대란 초기에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했다.

파주시는 시청 국민행복민원실 앞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철역, 아파트단지,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30곳에 온라인 신청 홍보창구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20일부터는 각 읍면동 경로당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마을별 신청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홍보창구를 이용한 한 시민은 휴대전화 사용도 익숙지 않고 신청방법도 잘 몰라 난감했는데 신청절차와 이용방법을 잘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신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질 없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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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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