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가 출범 후 처음으로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도 처음으로 매입했다. 채안펀드는 기업들의 자금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조성한 자금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채안펀드는 이날 발행된 메리츠캐피탈의 3년 만기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캐피탈채) 200억원어치를 매입했다. 발행 금리는 연 1.809%다.
메리츠캐피탈은 지주회사인 메리츠금융지주(AA)의 지급보증을 통해 채안펀드 매입 자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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