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4·15 총선투표날인 15일 오전 9시 투표율이 8.0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보다 0.9%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8.0%로 353만7969명이 참여했다.
지열별로는 대구와 강원의 투표율이 8.9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남 8.60%, 부산 8.40%, 울산 8.40%, 대전 8.30%, 경북 8.30%, 제주 8.30%, 충남 8.20%, 서울 8.10%, 경기 8.10%, 충북 7.90%, 세종 7.00% 전북 7.00%, 인천 6.90%, 전남 6.90% 등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 6.60%다.
이번 21대 총선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를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선관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손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일회용 비닐장갑도 착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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