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선수로 파리생제르망(PSG)에서 뛰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가 선정됐다.

더 선은 전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TOP 10(MOST VALUABLE PLAYERS IN THE WORLD TOP 10)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음바페는 소속팀 PSG와 프랑스 국가대표로의 활약으로 입증이 끝난 선수다. 그의 가치는 1억8900만파운드 (약 2884억원)으로 예상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리버풀 등으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 윙어로 활약 중인 라힘 스털링이다. 지난 2015년 맨시티로 완전이적한 스털링은 강력한 스피드와 날카로운 돌파로 뛰어난 윙어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억5100만파운드 (약 2303억원)의 가치라고 더 선은 전했다.

브라질의 에이스이자 음바페와 함께 PSG를 이끌고 있는 네이마르는 3위를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부상과 이적설 등으로 많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다. 네이마르도 스털링과 마찬가지로 1억5100만 파운드(약 2303억원)의 가치로 평가된다.

리버풀을 이끌고 있는 마네와 살라가 4위와 5위, 손흥민과 함께 뛰고 있는 해리 케인은 6위로 랭크됐다. 맨시티 중원을 지배하고 있는 케빈 데브라이너는 7위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지만, 32세의 나이로 시장 가치 측면에서 다소 떨어진 리오넬 메시가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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