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첫 당선자, 15일 오후 10시쯤 윤곽...민주+시민 과반 가능성

21대 총선 첫 당선자, 15일 오후 10시쯤 윤곽...민주+시민 과반 가능성

기사승인 2020-04-15 19:19:31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15일 오후 10시경 첫 당선자가 나올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개표는 투표함이 전국 251개 개표소에 도착하는 대로 저녁 6시 반쯤 시작된다. 

지역구 첫 당선 확정자는  10시 정도 어느 정도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합지역은 16일 새벽 2시경 승패가 가려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로 내일(15일) 투표는 사실상 오후 6시 15분 정도에 마감됩니다.

한편 방송 3사가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최대 130석 안팎의 확보에 그치는 것으로 전망됐다. 정의당을 비롯해 국민의당, 민생당 등도 한자릿수 득표가 점쳐졌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출구조사에서 ▲KBS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0석을 ▲MBC는 민주당과 시민당이 153~170석, 통합당과 한국당은 116~133석을 ▲SBS는 민주당과 시민당 154~177석, 통합당과 한국당 107~131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이 출구조사 결과대로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경우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만이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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