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실내활동 ↑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점유율도 ↑

코로나19로 실내활동 ↑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점유율도 ↑

기사승인 2020-04-17 15:49:34
사진=하카HNB

[쿠키뉴스] 정상호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2회에 걸쳐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연장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에 당분간 실내 거주인구는 계속 늘 추세다.

실내 거주자가 많아지면서 전자담배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편의점 실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봤을 때 2월말을 기점으로 담배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은 13.1%를 기록했다.

실내에서도 사용 가능한 전자담배가 외출을 자제하는 흡연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담배업계는 전자담배 점유율이 앞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자담배로 유입된 사람들이 지속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일반담배 대비 덜 해롭다는 인식 확산과 함께 냄새가 나지 않는 점, 흡연장소 감소 등도 전자담배로의 수요 전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궐련형, 액상형 전자담배의 인기가 높아지며 최근 제품들은 차별화된 기술까지 적용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출시된 하카코리아의 ‘하카HNB’는 블레이드 교체 시스템(BLADE CHANGE SYSTEM)을 적용하여 이용자가 직접 블레이드를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무게를 줄여(65g) 휴대성을 높였고, SUS 재질을 적용해 내구성도 갖췄다. 색상은 블랙, 레드핑크, 골드브라운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최근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

한편 하카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생산공장과 판매매장 모두를 방역·관리하고 있다. 항시 제균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자가살균 패드를 배치했다. 또한 전 매장 손 세정제를 지원하고, 생산 공장을 일 2회 건강상태 확인 및 방역을 진행하며, 전국 매장에 손 세정제 및 방역 가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kukiman@kukinews.com

정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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